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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크로사' 접근 일본 열도 폭염…니가타현 낮기온 40도 올들어 최고

노컷뉴스 2019.08.14 원문보기
CBS노컷뉴스 황명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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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크로사' 모습 (사진=연합뉴스)


대형급인 제10호 태풍 '크로사'가 접근 중인 가운데 일본 북서쪽 니가타현의 낮 최고기온이 40도(℃)를 기록하는 등 일본 열도가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NHK 등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14일 낮 12시 17분쯤 니가타현 조에쓰시의 기온이 40도까지 올랐다고 밝혔다. 올 들어 일본에서 40도가 관측된 것은 처음이다.

일본 기상청은 인근 지역의 기온도 40도에 육박하는등 생명에 위험한 수준의 '모쇼비'(猛暑日)가 이어지고 있다며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모쇼비'는 하루 최고 기온이 35도를 넘는 날로 '맹렬하게 덥다'는 의미이다.

일본 기상청은 10호 태풍 '크로사'의 북상으로 뜨거운 공기가 유입되면서 일본 열도 서쪽의 기온이 치솟은 것으로 분석했다.

서일본 지역에 접근하고 있는 크로사는 15일 아침 규슈(九州)를 거쳐 일본 열도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 크로사의 영향으로 많은 곳에서는 최고 1천2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이라며 하천범람, 폭풍, 해일 등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일본 국토교통성은 태풍 영향으로 일부 항공편이 결항되고 신칸센 운행편이 조정되고 있는만큼 해당 홈페이지 등을 통해 최신 운행정보를 확인할 것을 이용객들에게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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