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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우한폐렴 의심 환자 발생

매일경제 2020.01.22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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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전북도는 22일 "중국 견학을 다녀온 대학생인 A씨(25)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의심 증상을 보여 격리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전주에 사는 A씨는 이날 오전 보건당국에 발열(37.7도), 기침, 가래, 인후통 증세가 있다고 신고했다. A씨는 전북대병원 국가지정 입원 격리병상에 입원해 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A씨가 폐렴 증세는 보이지 않고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 중"이라고 상황을 전했다.

A씨는 같은 대학 학생 18명과 함께 견학 목적으로 지난 7일부터 중국 베이징, 낙양시, 우한시 등을 다녀왔다.

A씨 등은 폐렴이 급속히 퍼진 우한에서 나흘간 머물렀다. 다만 시장을 방문하지 않았고 환자와 야생동물도 접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동료 학생들은 별다른 증세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접촉한 가족 3명, 독서실 입실자 5명 등 8명도 격리조치 됐다.

보건당국은 A씨의 검체를 광주보건환경연구원으로 보내 분석 중이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검사결과에 따라 입원치료를 할지 격리해제 조치를 할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 박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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