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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이글스, 서울 상공 비행 예정…장진호 전투영웅 추모

뉴시스 2020.10.18 원문보기
19일 사전 연습 비행, 27일 본 행사 비행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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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시스]추상철 기자 = 25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육군 특수전사령부에서 열린 제72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상공에 공군 곡예비행단 블랙이글스가 태극 문양을 시연하고 있다. 2020.09.25.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공군 특수비행단 블랙이글스가 오는 19일, 27일 서울 상공을 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공군에 따르면 이번 비행은 6·25전쟁 70주년과 장진호 전투 70주년을 맞아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에서 개최되는 '장진호 전투영웅 추모행사' 추모비행을 위해 마련됐다.

장진호 전투란 6·25전쟁 중인 1950년 11월26일~12월11일 함경남도 개마고원 저수지 장진호에서 미군 1만3000여명이 중공군 12만명에게 포위당한 채 벌인 전투다. 이 전투로 미 해병1사단은 중공군 남하를 2주간 지연시킬 수 있었고 그 덕에 흥남철수가 이뤄질 수 있었다. 미군과 한국군은 200척 가까운 배를 동원해 군과 피란민 남하작전을 폈으며 20만명이 흥남 철수를 통해 남쪽으로 탈출할 수 있었다.

추모행사 중 블랙이글스 서울 상공 비행은 27일 오후 2시40분부터 3시10분까지 약 30분간 실시된다. 이를 위한 사전 연습비행은 19일 오전 10시부터 10시30분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19일 오전 사전 연습이 기상 악화 등으로 취소될 경우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2시30분까지, 이때도 비행이 불가할 경우 20일 오후 3시20분부터 3시50분까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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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제70주년 대한해협해전 전승 기념행사가 열린 26일 오후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상공에서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축하비행이 펼쳐지고 있다. 대한해협해전은 해군 최초의 전투함인 백두산함이 1950년 6월 25일 오후 8시 12분께 부산 앞바다에서 무장 병력을 태운 적군의 선박을 발견, 격파사격을 시작해 다음날인 26일 오전 1시 38분께 침몰시킨 해전이다. 2020.06.26. yulnetphoto@newsis.com


비행 경로에는 서초구, 관악구, 용산구, 마포구, 성북구, 동대문구가 포함된다.

블랙이글스는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 8대로 특수 비행을 선보이는 공군 특수비행단이다.

블랙이글스의 임무는 우리 공군력과 국방력을 알림으로써 자긍심과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것이다. 블랙이글스는 해외 에어쇼 참가 등 국방외교 활동을 통해 국격 제고와 방산 수출, 국익 증진에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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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제53특수비행전대). 2020.05.02. (사진=블랙이글스 페이스북 캡쳐) photo@newsis.com


블랙이글스 조종사는 공군 전투조종사 중에서도 가장 우수한 인재들로 구성됐다. 비행교육 과정 중 우수한 성적을 받아야 함은 물론 전투 조종사로서 상당한 수준의 비행 경험을 갖춰야 선발될 수 있다.

블랙이글스가 타는 기종은 T-50이다. T-50은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 전술입문기다. 블랙이글스 전용으로 개조된 T-50B 항공기는 윗면은 검은색과 흰색, 아랫면은 노란색으로 도색돼 독수리를 상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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