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출처 = 알레샤 인스타그램] |
![]() |
[사진출처 = 알레샤 인스타그램] |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2일(현지시간) 러시아 여성 알레샤 카펠니코바(22)가 지난 13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알몸 상태로 수마트로 코끼리 등 위에 올라타 엎드린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공유했다고 보도했다.
알레샤는 러시아 테니스 전설 예브게니 카펠니코프의 딸이다.
이 사진과 영상을 올린 후 알레샤는 코끼리 학대라 지적을 받았다.
"코끼리 위에서 부끄럽지 않나" "코끼리가 불쌍하다" "코끼리 표정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코끼리 보호단체 '세이브 더 아시안 엘리펀츠'는 "비극적"이라고 했다. 수마트로 코끼리는 관광객들의 오락용으로 수십년간 학대를 받고 있다는 지적이 수차례 나온바 있다. 또 벌목, 자연 서식지 악화 등으로 개체수가 급감해 2012년부터는 '심각한 멸종위기종'으로 바뀌었다. 현재 수마트라 코끼리 개체수는 700~1000마리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경제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함께 본 기사
-
[단독] 경적 울렸다고…슈퍼카 탄 20대, 버스기사 폭행
[단독] 경적 울렸다고…슈퍼카 탄 20대, 버스기사 폭행 [앵커]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승객들이 탄 마을버스를 가로막고 운전기사를 끌어내 폭행한 20대가 입건됐습니다. 폭행을 당한 60대 버스 기사는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최덕재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방배동의 한 도로. 버스 정류장으로 향하는 길에 외제차가 서
-
'젊은이의 양지' 배우 이지은, 자택서 숨진채 발견
배우 이지은. 사진|KB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90년대 인기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에 출연했던 배우 이지은(52)이 사망했다. 9일 서울 중부경찰서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이지은이 8일 오후 8시께 서울 중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씨가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현
-
與 땅투기 의혹 제기..오세훈 "사실왜곡·특혜 아냐"(종합)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박준이 기자]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땅 투기 의혹을 제기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이에 대해 “사실왜곡이고 흑색선전이다”고 맞받아쳤다. 천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세훈 후보는 과거 본인 가족과 처가가
-
임영웅 ‘I’m Yours’→이찬원 ‘연리지’, 오늘(9일) 음원으로 만난다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사랑의 콜센타’의 특급 목소리가 음원으로 발매된다.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45회에서 공개된 곡들이 오늘(9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으로 선정된 정동원, 장민호의 ‘누구 없나요’를 시작으로 임영웅의 ’I
-
'젊은이의 양지' 이지은, 자택서 숨진채 발견
‘젊은이의 양지’ 배우 이지은./사진=KBS 아시아투데이 우성민 기자 = 1990년대 인기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와 영화 ‘금홍아 금홍아’ 등에 출연했던 배우 이지은(52)이 세상을 떠났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씨는 전날 오후 8시께 서울 중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씨가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
-
朴정부 신도시 지정 없었는데…"朴때부터 조사한다"는 정부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 회원들이 8일 경남 진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에서 최근 불거진 신도시 땅 투기 의혹을 규탄하며 ‘한국농지투기공사’라고 적힌 깃발을 게양하고 있다. 이들은 “LH는 농지 소유 직원을 전면 공개하고, 투기꾼 소유 농지를 몰수하라”고 촉구했다. [뉴시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