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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휴 끝나자 다시 600명대 치솟아…13일 690명 신규 확진

뉴스1 6일 전 원문보기
요양원·학원·제조업체 등 지역사회 곳곳 감염 확산
남양주·고양 요양원 42명, 안산 영어학원 2명 등…누적 9만887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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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0시 기준 경기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만8878명으로 전날 같은 시각(9만8188명)보다 690명 증가했다../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다시 600명대 후반으로 치솟았다.

경기도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만8878명으로 전날 같은 시각(9만8188명)보다 690명 증가했다.

전날(12일) 확진자수(509명)에 비해선 181명 많았지만 전주 수요일(856명)에 비해선 166명 적다.

도내 일일 확진자는 지난 1일 759명, 2일 678명, 3일 534명, 4일 497명, 5일 685명, 6일 856명, 7일759명, 8일 638명을 보이다 한글날 연휴를 맞아 9일 550명, 10일 359명, 11일 411명으로 다소 떨어졌다.

그러나 연휴가 끝나자 12일 509명, 13일 690명으로 다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시군별 확진자는 성남시가 60명으로 가장 많고, 수원시 56명, 안산시 55명, 남양주시 51명, 고양시 46명, 시흥시 47명, 부천시 43명, 용인시 39명, 파주시 30명, 화성·평택·의정부시 각 29명 순이다.

신규 확진자는 남양주시 요양병원 관련 27명, 고양시 요양원4 관련 15명, 안산시 영어학원 관련 2명, 의정부시 요양원 관련 2명, 안산시 플라스틱제조업2 관련 1명, 해외 유입 6명, 지역사회 637명이다.

13일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요양병원에서 확진자 27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 요양병원에서는 지난 12일 종사자, 입원환자 등 23명이 무더기 확진됐다.

이에 진행된 검사에서 27명(환자 24명, 근무자 3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아 관련 누적 확진자는 50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가운데 41명은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쳤지만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 병원에서 일하는 60대 남성인 중국 국적 간병인이 지난 7일 서울에서 확진 통보를 받은 사실을 숨기고 해당 요양병원에 취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이 병원에 대해 코호트 격리조치했다.

이날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한 요양원에서도 확진자 15명이 쏟아져 나왔다.

이 요양원에서는 지난 9일 입소자 2명이 첫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어 진행된 검사에서 10일 4명(직원 3명, 입소자 1명), 13일 15명(입소자 9명, 직원 6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었다.

현재 관련자 39명에 대해 검사했다.

이날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한 플라스틱업체에서 확진자 1명이 나왔다.

이 업체에서는 지난 6일 직원(외국인) 1명이 첫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어 7~8일 10명(가족 2명, 지인 1명, 직원 7명), 13일 1명(직원)이 추가 확진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중 외국인은 6명이며, 관련자 116명에 대해 검사했다.

이와 함께 의정부시 요양원 2명(누적 41명), 안산시 영어학원 2명(누적 3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편, 경기도는 14일 0시 기준 2258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67.6%인 1527병상이다.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235병상 중 67.6%인 159개가 사용 중이고 76병상이 남아 있다.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11개 시설)는 4194병상 중 1629병상(38.8%)을 사용 중이다.

도내 재택치료자는 1207명으로 전날(1244명) 보다 37명 줄어 누적 치료자는 6385명으로 집계됐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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