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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빈소서 포착된 박상아···두 딸과 함께 조문객 맞아

서울경제 6일 전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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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출신 박상아씨가 시부인 전직 대통령 전두환씨의 입관일인 25일에도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이했다. 박씨는 전씨의 둘째 며느리다. 한때 빈소 안내 전광판에 이름이 누락됐지만, 박씨는 의식하지 않은 듯 담담한 표정으로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됐다.

전 전 대통령은 지난 23일 별세했다. 장례식장 복도에는 고인과 상주, 발인일 등의 정보가 표시된 전광판이 걸려있는데, 박상아씨와 셋째 며느리 이윤혜씨의 이름은 상주명에 포함되지 않아 그 이유를 놓고 다양한 추측이 나왔다.

이들 이름이 상주명에서 제외된 것은 단순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전씨 유족 측은 상조회사에 빈소 준비를 맡겼는데, 상주명을 적을 때 맏며느리의 이름만 제출해 전광판에 오르게 됐다. 통상 장례식장 상주명 며느리 항목은 명단이 길 경우 맏며느리 이름만 기재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아씨는 2007년 재용씨와 결혼했고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이후 박상아씨는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함께 극동방송 ‘만나고 싶은 사람 듣고 싶은 이야기’에 출연해 현재 경기도 판교 우리들교회에서 집사 직분을 맡고 있다고 알렸다. 또한 재용씨가 신학대학원에 진학해 목회자가 되기 위한 공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송에서 박씨는 “저희는 누가 봐도 죄인인데, 하나님을 믿는 것도 숨겨야 할 일인데, 사역까지 하는 게 하나님 영광을 가리는 거 같았다”고 했다.

김경훈 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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