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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투데이] 돌아온 '4월 16일'...세월호가 남긴 상처는?

YTN 2021.04.16 원문보기
■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유경근 4·16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어김없는 7번째 봄입니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7년, 길고도 짧은 시간 유가족들은 여전히 아픈 기억을 안고 살고 있습니다.

[앵커]
유가족들 그동안 진행됐던 세월호 참사조사에 대해 여전히 미진하다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유경근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과 함께 자세한 내용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앵커]
7년이 지났습니다. 세월호 참사, 쉽게 잊힐 수 없는 기억인데 말이죠. 간단한 소회를 밝혀주시죠.

[유경근]
이렇게 7년 동안이나 진실을 찾기 위해서 기다려야 할 줄은 사실 전혀 예상을 못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라도 빨리 속도를 내서 진실을 찾고 그다음에 304명 희생자들 희생의 의미를 찾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7주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동안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여러 가지 시도를 했습니다마는 또 부족한 부분도 있고 한데. 일단 그 과정을 견뎌내는 그 유가족들의 아픔이 얼마나 컸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유가족들 건강상태라든지 지금 현재 심리적인 문제들은 없는지요?

[유경근]
처음보다도 오히려 많이 심각해져 있는 상황입니다. 심리적인 문제는 말할 것도 없고요. 심리적인 문제가 신체적인 질환으로 전이가 되면서 사실은 몸 여러 곳이 지금 심각한 질환을 겪고 있는 이런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아직도 역시 그 상처가 아물지 않았다는 그런 말씀이 되겠는데 말이죠. 지금 7주기를 앞두고 선상 추모식이 논란이 되기도 했어요. 배정이 됐었던 함정이 당시에 해경 지휘부가 탑승했던 함정이었다고 하는데 다시 배정이 됐나요?

[유경근]
오늘 또 일부 유가족들이 아마 지금쯤 해역에 도착을 했을 시간입니다. 다른 배를 오늘은 배치했는데요. 참 이 문제를 보면서 너무나 어이가 없고 그리고 단순히 해프닝이나 실수라고 보기에는 저희한테는 너무나 큰 일이었습니다. 현재 정부와 또 해경이 세월호 참사를 바라보는 시각이 이런 거였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이 실망을 했고 많이 아팠습니다.

[앵커]
정말 돌아오지 않는 가족을 저 바다에 나가서라도 이름을 불러보고 떠올려보고 싶은 그 가족들의 아픔을 전혀 고려하지 못한 실수라고 봐야 될 것 같은데요. 그런데 이런 질문을 드려도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위원장님께서도 아이가 보고 싶을 때 어떻게 하시는지요.

[유경근]
글쎄요. 방법이 없네요. 어떻게 볼 수가 없으니까요. 이런 말씀드려도 될지 모르겠는데 보려면 제가 가는 수밖에 없는데 차마 아직까지는 그렇게 할 수는 없고 그냥 견디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말씀하신 것처럼 진상규명, 아직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닙니다. 현재 계속해서 노력하고 계신데 말이죠. 진상규명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어떤 것이 밝혀져야 되고 어떤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보시는지요?

[유경근]
지난 7년 동안 여러 차례 조사와 수사를 거쳤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많은 것들이 밝혀졌죠, 이미. 특히 구조 문제에 있어서 그동안 구조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그런 질문에 대해서 많은 답을 받았는데요. 그런데 정작 중요한 것은 저희들이 가장 알고 싶은 것은 그 당시에 마땅히 컨트롤타워 역할을 했어야 했던 청와대를 비롯한 또 정부기관, 이들의 역할과 행적인데요. 사실 이 부분은 지난 7년 동안 전혀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수사는 물론이고요. 그래서 이 부분이 지금 가장 큰, 새롭게 조사를 시작해야 할 과제고요.

그 방법으로는 사실 정부의 협조와 협력이 결정적입니다. 조사 권한밖에 없는 특조위가 이 조사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제출하고 또 협조하고 진술하고 도와야 되는데 사실 이 부분도 매우 미흡했기 때문에 속도도 안 나고 또 진전도 성과가 별로 없었던 거죠. 그래서 지금 집중적으로 저희들은 이 부분을 정부에 촉구하고 요구하는 그런 행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저희가 앞서 그래픽으로도 정리해서 보여드렸습니다마는 지난 2월에 검찰 특수단이 발표를 한 내용이 있는데 그 내용들을 보면 사실 유가족들로서는 너무 받아들이기 힘든 사실들이 아닐까 싶은데요. 거의 지금 17개 의혹 가운데 대부분이 무혐의 처분이 나왔어요. 상당히 반발이 심할 수밖에 없는 사안이 아닌가 싶어요.

[유경근]
그러니까 저희들이 항상 7년 전부터 지금까지 일관되게 이야기해 왔던 건 뭐냐 하면 어떤 결론이 나오든 관계없이 정말 철저하게 조사하고 수사했다는 것만 믿게 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게 저희들이 말하는 성역 없는 진상규명이거든요. 정말 철저하게 조사하고 수사한 결과, 이번 특수단의 결과가 나왔다면 저희들이 받아들이겠지만 실제로 그 내용을 보면 철저하게 수사했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분들은 조사조차 하지 않았고 기껏해야 서면 조사라고 하는 형식적인 조사에 그쳤고 또 그 의혹에 대해서 캐들어가기 위한 집요한 수사도 없었고요. 그러니까 저희들은 당연히 이 결과를 정상적인 결과로 받아들일 수가 없죠. 그래서 저희들은 지금 항고하고 재항고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검찰의 수사 내용에 대해서 유가족협의회 측에서는 항고를 했고 이게 기각돼서 다시 재항고를 하셨단 말이죠. 앞으로 계획은 어떻게 됩니까?

[유경근]
저희들이 동의할 수 없다는 주장만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왜 동의하지 않는지, 받아들일 수 없는지 근거를 명확하게 제시를 해야 되는데요. 그러기 위해서 얼마 전에 저희들이 이와 관련된 책을 하나 냈습니다. 물론 판매하는 책은 아니고요. 이 책을 통해서 그동안의 수사와 재판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어떻게 나아가야 되는지 제시하는 이런 책을 내면서 기록을 남겼는데요. 이런 걸 중심으로 해서 다시 재수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그다음에 재판도 제대로 다시 될 수 있도록 촉구하는 행동을 해 나가고 이 과정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현재 검찰은 수사가 끝났다고 선언을 한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다시 수사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내는 것이 지금 우리 사회에서 책임져주셔야 할 일이다. 특히 정부에서 자신들의 권한으로 다시 수사할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해 주셔야 한다. 그러면 충분히 진상규명 가능하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사회적 참사특별조사위원회도 활동을 하고 있는데 활동 기간도 연기가 됐거든요. 연장이 됐는데 그러면 그 안에서 뭔가 해결해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유경근]
그러니까 사참위가 단독으로 진상규명을 하는 것이 불가능한 구조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사참위는 잘 아시는 대로 조사만을 할 수 있는데요. 그런데 그것이 굉장히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그래서 사참위를 통한 진상규명이 가능해지려면 조사 대상이자 또 조사의 책임자인, 진상규명의 책임자인 정부가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야 하는 거죠. 지난 2년 동안 1차 활동 기간 중에 정부의 자료 제출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요구했을 경우에 안 받아들여진 경우가 많았고요.

최근에도 해군 같은 경우에는 제출할 수 없다는 최종 공문까지 보내기도 했고 그랬습니다. 그러니까 사참위에게만 진상규명 책임을 떠넘기는 것은 좀 맞지 않는 일이죠. 그래서 지금 남은 활동 기간 동안 또 현재 정부 남은 임기 1년 동안 정부가 이 부분을 해결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오늘 그것이 문재인 대통령께서 발표하신 세월호 7주기 메시지에도 그런 뜻이 담겨 있다고 보고요. 이것을 하루라도 빨리 실행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촉구를 드립니다.

[앵커]
그러니까 지금 현재는 지난번에 발표가 있었던 검찰 특수단의 조사 이후에는, 그러니까 검찰 수사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조사는 검찰 차원에서 조사는 더 이상 없는 거죠?

[유경근]
지금 검찰은 그런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그런데 지금 사참위에서는 세월호 선박 자동식별장치 데이터와 관련해서 이게 문제가 있어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발표가 있었는데 해수부의 해명이 사실과 다르다. 이게 맞지 않는다라는 주장을 하고 계신데 어떤 내용입니까?

[유경근]
잘 기억하시겠지만 초기에 세월호의 항적을 해수부에서 발표할 때 중간에 빈 부분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리고 날짜가 흐를수록 조금씩 채워나갔었는데요. 그에 대해서 당일날 새벽에 한 6시간 동안 이 항적이 저장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비어 있었는데 그것을 제주 VTS나 이런 데서 데이터를 나중에 가져다 채워넣는 일이 있었다고 해명을 했었죠. 그런데 사참위 조사를 통해서 드러난 것은 저장된 곳이 대전통합전산센터인데 대전통합전산센터 입장은 당일 날 데이터가 저장 안 된 적이 없었다라고 하는 것을 공식적으로 확인을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해수부의 담당 직원들 중에도 그런 사실을 자기는 알지 못한다라고 이야기를 또 하기도 했죠. 그런 진술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결국 당일 날 해수부가 해명을 했던 것은 거짓일 가능성이 높거나 분명히 사실관계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여기서 출발을 한 것이죠. 그 이후에 드러난 보도 영상에 보면 분명히 저장되지 않아서 항적이 없었다고 했는데 그런데 그 시간에 해수부에서는 기자들에게 브리핑을 하면서 화면에 세월호의 항적을 띄워놓고 설명을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그때 해수부 직원이 가리켰던 그 세월호의 항적이라고 했던 것이 사실은 또 세월호의 항적이 아니었습니다. 이런 문제가 복합적으로 있다 보니까 도대체 어떤 것이 진실이고 어디에 문제가 있었는지를 규명하기 위해서 조사를 시작을 했고 이에 대해서 정확한 검증을 위해서 전파기록원에 이 사실을 통보하고 검증을 요구했는데 마침 전파기록원에서도 그 내용을 이제서야 파악을 했지만 들어보니 검증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인정했고 그래서 그 당시 세월호에 장착이 돼 있던 AIS 항적장치와 동일한 장치로 검증을 하겠다는 동일한 답을 한 상태입니다.

[앵커]
그날의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되는 부분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안타까운 부분이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까 특검도 추진해야 된다는 얘기들이 많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까? 지금 특검 후보 추천을 위한 추천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는데 사실 이것도 너무 늦었다는 지적들이 많거든요. 앞으로 이게 어떤 식으로 운영돼야 될까요?

[유경근]
작년 가을에 국회에 특검 요청을 했는데 한 석 달 가까이 지나서 특검 요청안이 통과를 했고요. 또 그로부터 4개월이 지난 이후에야 후보 추천위원회가 구성되었습니다. 물론 가장 큰 책임은 국민의힘에 있죠. 국민의힘이 위원 2명을 끝까지 추천을 안 하다가 선거 끝나니까 이제서야 추천을 한 겁니다. 이것도 참 문제인데요. 어쨌든 시작을 하게 됐으니까 이제부터 속도를 내야죠. 하루빨리, 그동안도 시간을 지체했는데 위원 추천 과정에서 또 지체하지 말라는 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좀 가장 우려스럽게 보고 있고요.

또 하나는 특검 후보를 추천할 때 제대로 수사할 수 있는, 세월호 참사를 올바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제대로 진상규명할 수 있는 특검을 추천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만일 특검마저도 검찰특수단처럼 설렁설렁, 얼렁뚱땅 그리고 자신들이 원하는 것만 보는, 그런 수사를 하게 된다면 더 이상 희망을 찾을 길이 없을 것 같습니다.

[앵커]
검찰특수단 수사 이후에 특검에 기대를 걸고 계시는 건데요. 특검에 대해서 특별히 어떤 것을 꼭 밝혀야 되겠다, 이런 걸 주문하는 내용이 있습니까?

[유경근]
이번 특검은 사실 특검을 요청할 때 수사 과제와 같이 요청하는 것이죠. 그래서 이번 특검에는 데이터 조작 혐의에 대한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그런 과제를 중심적으로 안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상당히 까다로운 부분인 것을 인정하고요. 굉장히 어려운 부분인데 이번에는 성심성의껏 수사해서 정말 CCTV라든가 항적이라든가 관련된 모든 데이터가 정상적이었는지, 문제가 있는지를 밝혀주셨으면 좋겠고요.

아마 이 과정 중에 반드시 필요한 과정은 대통령 기록물을 압수수색하는 것일 것입니다. 당일날 또는 그 당시에 컨트롤타워였던 기관이나 사람들의 역할, 이런 것들을 같이 봐야 해명이 될 거고요. 그래서 저희들은 특검이 구성되면 대통령 기록물을 압수수색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할 예정인데 이게 또 문제가 된다고 하면 지금 당장 국회에서 해 주셔야죠. 국회에도 이런 문제가 올라가 있는데 이것도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거든요. 그래서 만일 국회가 대통령 기록물 공개를 해내지 못한다면 저희들은 특검을 통해서 할 수 있도록 계속 촉구할 예정입니다.

[앵커]
지금 그런데 세월호 문제가 사실 있는 그대로의 진실만 밝혀준다면 정말 희생자들의 아픔 그리고 유가족들의 고통을 그나마 덜어줄 수 있을 텐데 이 사건이 지금 7년 동안 계속해서 정쟁화되고 있는 부분이 가장 안타깝거든요. 어떤 부분을 당부하고 싶으세요?

[유경근]
참 저도 그런 부분이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사실은 돌이켜보면 왜 이렇게 되었는가를 봤을 때 2014년 6월달에 국회에서 세월호 국정감사를 한 적이 있었죠. 그 시작부터가 많이 잘못됐던 것 같습니다. 그때 처음에는 사실 여야의 원내대표님들이나 이런 분들이 손잡고 오셔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은 정쟁의 문제도 아니고 여야의 문제도 아니다. 함께 책임을 지고 진상규명하겠다고 정말 진심어린 모습으로 저희들하고 약속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돌아서자마자 그다음부터 싸움을 하시더라고요.

그러면서 한쪽에서는 이건 정권을 공격하기 위한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결국 거기에서부터 이 세월호 참사가 정쟁화가 되기 시작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결국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결자해지라고 국회에서, 지금의 입장이 여야가 바뀌기는 했습니다마는 이분들이 이번에 특검 후보 추천위원회도 어쨌든 구성을 했으니까 이런 과정을 통해서 스스로 해결을 해 주셔야 합니다. 그분들이 정쟁의 도구로 삼지 않는다면 국민들도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앵커]
오늘 7주기 추념식에는 야당 인사들도 오늘 참석하는 것으로 보도가 되어 있어요. 그렇다면 아무래도 앞으로 세월호 진상규명과 관련해서 야당의 협조도 기대를 해 볼 수 있겠죠?

[유경근]
글쎄요, 아직은 기대하지 않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번에 참여하신다고 연락을 하시면서 보도를 보니까 국민의힘도 과거의 당과는 달라져야 한다, 이렇게 분명히 말씀하셨더라고요. 그런데 똑같은 이야기를 저희는 작년 7월에도 들었습니다. 또 똑같은 주호영 원내대표에게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에 특별법 개정이라든가 특검, 대통령 기록물, 이 과정에서 모두 반대하셨고요. 그래서 이번에 또 같은 말씀을 주셨는데 이번에는 실행이 있어야 된다. 행동이 있어야 이 말씀을 믿을 수 있겠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

다만 오늘은 추모하는 자리기 때문에 추모하는 자리에 오시겠다는 것을 막을 이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저희들이 반가워서 또는 환영해서 오시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고요. 그 진심이 통하고 싶으면 행동하셔야 됩니다. 진상규명에 협조하셔야 됩니다.

[앵커]
시간이 지날수록 진상규명은 더 어려워질 것이고 또 유가족들의 아픔도 더 깊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신속하게 진실이 밝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금까지 유경근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과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유경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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