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사 페이지

다승 1위 투수 깜짝쇼, 4G 7타점 폭발…유리아스 9승+다저스 스윕 [LAD 리뷰]

OSEN 2021.06.11 원문보기
OSEN

[사진] 훌리오 유리아스 2021.06.11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LA 다저스가 훌리오 유리아스의 투타 활약으로 3연승을 달렸다. 올 시즌 리그에서 가장 먼저 9승을 올린 유리아스는 타석에서도 최근 4경기 7타점을 폭발했다.

다저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를 6-3, 강우 콜드게임로 승리했다. 6이닝 3실점으로 시즌 9승째를 거둔 유리아스가 2타점 적시타까지 투타에서 펄펄 날았다.

피츠버그 3연전을 모두 잡고 3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37승25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지켰다. 최근 4연패에 빠진 피츠버그는 중부지구 5위로 꼴찌가 굳어졌다.

다저스 선발 유리아스는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5탈삼진 3실점 퀄리티 스타트로 시즌 9승(2패)째를 따냈다.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가장 먼저 9승째를 거둔 유리아스는 데뷔 첫 10승 달성에도 1승만을 남겨뒀다. 평균자책점은 3.48에서 3.56으로 상승.

타격에서도 매서운 방망이 솜씨를 보여줬다. 2-1로 리드한 3회초 2사 1,3루에서 피츠버그는 오스틴 반스를 자동 고의4구로 내보내며 9번타자 투수 유리아스와 승부를 택했다. 하지만 유리아스는 피츠버그 선발 미치 켈러의 5구째 커브를 받아쳐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주자 2명을 홈에 불러들인 적시타. 스코어를 4-1로 벌린 결정타였다. 유리아스의 시즌 7타점은 올해 투타겸업 선수를 제외한 순수 투수 중 1위. 그것도 최근 4경기 연속 몰아서 기록한 것이다.

지난달 2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적시 2루타 포함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한 유리아스는 30일 샌프란시스코전과 5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선 희생플라이로 1타점씩 올렸다. 이날 2타점 적시타까지 더해 투수로는 보기 드물게 4경기 연속 타점쇼를 선보였다. 시즌 타율은 2할8리(24타수 5안타).

OSEN

[사진] 훌리오 유리아스 2021.06.11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저스 타선도 유리아스를 지원했다. 1회초 홈런으로 경기 시작을 알렸다. 1번타자 무키 베츠가 켈러에게 중월 솔로포를 쳤다. 1회 선두타자 홈런으로 시즌 6호 홈런.

베츠는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했다. 1-1 동점이 된 2회말 1사 3루. 피츠버그 카아이 톰의 뜬공 타구를 우익수 베츠가 앞으로 달려오면서 잡았다. 캐치와 함께 몸이 한 바퀴 돈 베츠는 강한 어깨로 정확하게 홈에 송구, 3루 주자 에릭 곤살레스의 득점을 저지했다. 베츠가 아니었다면 무난하게 희생플라이가 될 타구였다.

분위기를 바꾼 다저스는 3회초 리드를 가져왔다. 저스틴 터너의 몸에 맞는 볼, 코디 벨린저의 안타, 맷 비티의 몸에 맞는 볼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잭 맥킨스트리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냈다. 유리아스의 2타점 적시타가 나오며 스코어를 4-1로 벌린 다저스는 3회말 2점을 내줘 1점차로 쫓겼지만 7회초 맥킨스트리, 8회초 터너의 적시타로 1점씩 더해 승기를 굳혔다. 베츠와 터너가 나란히 2안타 1타점 활약.

다저스가 6-3으로 앞선 8회초 1사 1,2루 알버트 푸홀스 타석에서 폭우로 경기가 중단됐다. 비가 그치지 않으면서 8회 강우 콜드게임이 선언됐다. /waw@osen.co.kr
OSEN

[사진] 무키 베츠 2021.06.11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

함께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