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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비트코인 채굴업체 90% 문닫아

매일경제 2021.06.21 원문보기
중국 당국이 가상화폐 비트코인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본토에 있는 비트코인 채굴 업체 90% 이상이 폐쇄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21일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남서부 쓰촨성은 관내 26개 비트코인 채굴 업체에 폐쇄 명령을 내렸다. 채굴 업체들에는 채굴 작업을 종료할 것을 명령하는 공고문을 보냈고, 현지 전력 회사들에도 가상화폐 채굴 프로젝트에 대한 전력 공급을 즉시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쓰촨성 이외 다른 성들에서도 비슷한 조치가 이어지면서 중국 비트코인 채굴 업체 중 90%가 폐쇄됐다고 글로벌타임스는 전했다.

쓰촨성은 중국 내에서 가상화폐 채굴 업체들이 많이 모여 있는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당초 쓰촨성 규제 당국이 비트코인 채굴을 강력하게 단속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비트코인 채굴이 쓰촨성 경제 발전에 적지 않은 공헌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베이징 = 손일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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